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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 ETF는 실물 금의 가격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이지만, 그 수익은 ‘주식 수익’이 아닌 ‘기타소득’으로 분류되어 과세 방식이 다릅니다. 이번 글에서는 금 ETF에 적용되는 세금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, 절세할 수 있는 실전 전략까지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.
💡 요즘 모두가 주목하는 금 투자,
실제로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꼭 확인해보세요.
1) 금 ETF의 세금은 어떻게 부과될까?
금 ETF는 국내 상장형과 해외 상장형으로 구분되며, 세금 부과 방식이 다릅니다. 국내 상장 금 ETF의 수익은 ‘기타소득’으로 분류되어 15.4%가 원천징수됩니다. 반면 해외 ETF(예: GLD, IAU)는 ‘양도소득세’로 과세되며, 별도 신고가 필요합니다.
| 구분 | 과세 항목 | 세율 | 신고 방식 |
|---|---|---|---|
| 국내 상장 금 ETF | 기타소득 | 15.4% | 원천징수 (신고 불필요) |
| 해외 상장 금 ETF | 양도소득세 | 6~45% | 연말 종합소득세 신고 |
| KRX 금시장 | 비과세 | 0% | 장내 매매 한정 |
정리. 국내 ETF는 자동 과세, 해외 ETF는 신고 과세, KRX 금은 비과세로 구분됩니다.
2) 세금 계산 예시로 이해하기
국내 금 ETF를 100만 원에 매수하고 130만 원에 매도했다면, 매매차익 30만 원에 대해 15.4%의 기타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.
| 항목 | 금액 | 비고 |
|---|---|---|
| 매입 금액 | 1,000,000원 | |
| 매도 금액 | 1,300,000원 | |
| 매매차익 | 300,000원 | |
| 세금 (15.4%) | 46,200원 | 원천징수 |
| 최종 수익 | 253,800원 |
참고. 손실이 발생한 경우엔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, 수익이 30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비과세됩니다.
3) 해외 금 ETF 투자 시 세금 주의사항
SPDR Gold Shares(GLD), iShares Gold Trust(IAU) 등 해외 ETF는 국내 증권사를 통해 매매해도 국외 자산으로 간주됩니다. 따라서 매도 후 양도소득세를 직접 신고해야 하며, 환율 차이로 인한 환차익도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.
- 과세표준: 매매차익 – 필요경비
- 세율: 6~45% (누진세율)
- 신고 시기: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
주의. 해외 ETF는 세금 신고 누락 시 가산세(10~20%)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4) 절세 전략 4가지
합법적인 절세는 금 ETF 수익을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입니다. 아래 방법들은 실제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절세 루틴입니다.
- ① 비과세 한도 활용: 기타소득 300만 원 이하라면 자동 비과세.
- ② ISA 계좌 이용: 수익금 중 200만 원(서민형 400만 원)까지 비과세.
- ③ IRP 계좌 투자: 세액공제 + 분리과세(3.3~5.5%) 혜택 가능.
- ④ 손익 통산 전략: 손실 난 ETF를 매도해 과세 대상 수익을 상쇄.
전문가 조언. ISA·IRP 계좌를 함께 활용하면 금 ETF 세금 부담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.
5) 금 ETF 투자자의 세금 체크리스트
| 점검 항목 | 확인 내용 |
|---|---|
| 과세 유형 | 국내 ETF: 기타소득, 해외 ETF: 양도소득 |
| 비과세 한도 | 기타소득 300만 원 이하 |
| 절세 계좌 | ISA, IRP 계좌 적극 활용 |
| 환율 영향 | 해외 ETF는 환차익 과세 포함 |
| 신고 의무 | 해외 ETF만 별도 신고 필요 |
체크. 국내 금 ETF만 거래하는 투자자라면 세금 신고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.
핵심 요약
- 국내 금 ETF는 기타소득세 15.4% 원천징수.
- 해외 금 ETF는 양도소득세 6~45%로 신고 과세.
- 기타소득 300만 원 이하, ISA·IRP 계좌는 비과세 또는 감면.
- 손익 통산을 활용하면 세금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